가) 주가가 장기 하락 후 마지막 투매 끝에 거래 급감 지역의 형성 이후 급격한 거래량이
터지며 하락을 멈추고 급등이 시작되는 경우
나) 주가가 횡보 혹은 점진적 상승(저점을 높이는)을 하고 거래량이 급증한 후 거래량을
급격히 줄이며 상한가로 가는 경우
다) 바닥을 오랜 기간(적어도 5개월~12개월) 다진 주식의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라) 주가 상승과 더불어 거래량이 급증하고 다시 거래량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주가의 조정폭이
얕은 경우 =>앞에서 말씀드렸던 눌림목에서의 거래량 급감입니다.
마) 1차의 주가 상승 이후 한 달 이상 주가를 세워놓고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 후 ,
다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 => 앞에서 말씀드렸던 고가 놀이의 경우입니다.
바) 대시세를 내는 종목은 일반적으로 45도 각도로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늘면서 주가가 상승합니다.
위차 트는 급등이란 말이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가끔 시초가로 상한가를 이어가는 종목들을 보게 되지만 그런 종목 군으로는 접근 자체가 힘들고 또 언제 급락하게 될지를 알 수 없는 상당한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기에 이런 차트라면 비교적 적은 리스크로도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비록 바닥권에서 매수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주봉상 '고가 놀이' 발생을 확인하고 매수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급등주의 거래량 조건과 함께 다시 한 번 천천히 차트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급등주로 이름을 날렸던 종목들을 검색해 보며 오늘 배운 내용들을 여러분의 몸에 직접 체험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훌륭한 설명서를 읽고 또 읽어본다 해도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실도 얻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래량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많은 내용을 담아보려고 했지만 아직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은 이제 기술적 분석의 초입에 한발 다가서 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추세, 캔들, 이동평균선, 보조지표의 내용들 역시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기술적 분석 도구들입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실전에서 응용하다 보면 여러분은 능숙한 투자자로 거듭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정리해 볼까요
- 거래 급증종목은 급등주가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을 갖춘 것인다.
- 주가가 오르며 거래되는 것은 큰손들의 매집물량, 주가가 밀리면서 거래되는 것은 큰손들의 매도물량이 대부분이다.
- 하루 중 매집물량과 매도물량의 차이를 계산하면 큰손들의 매집 또는 매도 규모를 포착할 수 있다.
- 거래량 단위로 큰손 물량과 일반 물량을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인은 소량씩 꾸준히 매물이 나오고 큰손은 몇 만 주씩 한 뭉치로 거둬간다.
- 당일 거래량이 최근 한 달 평균 거래량을 2배 이상 돌파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때, 주가급등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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