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를 아는 것은 성공 투자의 지름길
여러분은 주식 관련 책과 전문가를 통해서 추세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먼저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를 잘 고르기 위해서는 숲을 봐야 합니다.
추세란 종목을 고르기 전에 먼저 주식시장은 어떤지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하락 추세에서는 대단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손실을 보기 때문에 하락 추세인지 상승추세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추세를 아는 것은 성공 투자의 지름길인 것입니다.
종목에도 생과 사가 존재한다
수많은 주식 격언 중 '추세에 만서지 말라',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매매하라' 등 추세와 관련된 격언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만틈 추세는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기초적인 개념이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보합 시세는 무너지는 쪽으로 붙어라'란 격언을 보면, 최소한 횡보 추세의 매매기법에 대한 이해만 있어도 '아!'라고 손뼉을 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속적인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을 혹시 반등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으로만 매매를 하다 큰 손실을 보거나 손절 기준을 놓쳐 하락 속에 있는 주식을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추세인 지지와 저항에 대한 이해가 없어 오는 실수입니다.
대세 상승시에는 상승추세 속에 가는 종목은 멍하니 바라보고, 남들 종목이 잘 나갈 때 밑에서 하락이나 횡보하는 주식에 언젠가는 내 것도 올라가겠지 하면서 기다리다 지수 수익률에 훨씬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어쩌면 내재가치도 중요하지만)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매매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어느 시가에서 이 종목의 동반자가 될 것인가를 확신이 선다면 여러분께서는 추세의 반을 이해하신 거나 다름없습니다.
자, 이제부터 종목의 삶에 대해, 흥망성쇠에 대해 우리가 언제 동반자가 될 것인가, 추세란 것이 어떤 것인지 주식을 처음으로 대하는 분들을 위해 아주 쉽고 세세하가 하나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추세는 방향성의 원리이다
추세란 아주 단순한 의미로 움직이는 방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중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죠. 국어사전에서 '추세'란 단어를 찾아보면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여 나가는 힘, 또는 그 형편'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시대를 추세에 따른다', '집값이 상승추세이다'라는 말을 자주 하듯이 추세란 단어는 우리 생활 속에 있습니다. 영어로는 트렌드(trend)라고 하죠.
주식시장에도 이러한 추세가 있습니다. 주가를 보면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등락을 계속하면서 움직이는 걸 많이 보시죠? 등락 속에 일정한 방향이 있다는 것, 즉 추세란 시장 혹은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가흐름이 방향에 따라 상승추세, 하락 추세, 횡보 추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봉우리(고점)와 골짜기(저점)를 계속 만들어 가면서 상승과 하락, 횡보(평행)의 세 가지 추세가 형성됩니다. 즉, 종목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다면 일정 기간을 두고 일관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승, 하락 또는 수평 중에서 어느 하나의 추세를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승추세는 봉우리(고점)아 골짜기(저점)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
하락추세는 봉우리(고점)와 골짜기(저멈)의 위치가 계속 낮아지는 상태
상승추세는 매수하려는 사람이 매도하는 사람보다 강한 상태라 볼 수 있고, 하락 추세는 매도하려는 사람이 매수하려는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횡보추세는 수요(사려는 사람)와 공급(팔려는 사람)이 균형을 이루는 관망의 시기로 상승추세나 하락 추세의 형성을 위한 에너지가 비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비추 세라 고도하는 횡보 추세는 상승추세와 하락 추세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주는 것이겠죠. 보통 횡보 추세는 종목의 삶 속에서 70~80%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상승, 하락 추세보다 보통 깁니다. 급등주 패턴에서 배우겠지만 과거 2~3년간 시세가 없다는 특징이 있듯이 긴 시간의 횡보 추세는 급격한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번 형성된 추세는 상당기간 그 추세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추론은 뉴턴의 제1운동 법칙인 관성의 법칙에서 빌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한 방향의 추세가 형성되면 내무적이나 외부재료로 인해 크게 그 주식에 성질을 건들지 않는다면 그대로 유지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순한 사람이라도 성질을 건들면 버럭 화를 내거나 이성을 잃듯이 주식의 성질을 외부나 내부에서 크게 건드리면 추세가 깨지고 맙니다. 이를 이용해서 우리는 여러 가지 매매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세 가지의 방향성을 가진 차트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명함이 엇갈린 차트를 보셨는데요. 여기서 다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종목의 삶에서 보신 것처럼 어느 종목의 동반자가 되고 싶은지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단기 매매자가 아니라면 하락 추세에 있는 종목은 절대로 쳐다보지 마십시오.
하락 추세에 있는 종목은 아무리 동반자로서 되살려 보려고 용을 써봐도 돈 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추세에 역행하지 말라"는 격언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횡보추세는 어떨까요? 큰 욕심만 없다면 박스권 등락을 통해 매매에 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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